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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재능' 웸반야마, 전체 1순위로 NBA 샌안토니오행
작성 : 2023년 06월 23일(금) 09:59

빅터 웸반야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빅터 웸반야마(프랑스)가 예상대로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웸반야마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다.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LNB(프랑스리그) Pro A에서 메트로폴리탄스92를 파이널로 이끈 후 미국에 진출했다. 키가 7피트 5인치(225cm), 윙스팬은 무려 8피트(243cm)에 달하는 웸벤야마는 득점과 리바운드, 그리고 블록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수준급 볼 핸들링 기술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고, 게다가 3점슛 성공 개수 2위(54개)를 차지하는 등 외곽슛 능력도 있다는 평가다.

웸반야마는 2019년 FIBA U-19 월드컵에서 NBA 2022년 드래프트 2순위' 쳇 홈그렌을 압도한 뒤 많은 스카우트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지명 1순위로 꼽혔다.

샌안토니오가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것은 이번이 3번째이며, 2번의 1순위 지명권으로는 데이비드 로빈슨과 팀 던컨을 뽑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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