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빅톤 수빈이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23일 에코글로벌그룹은 "최근 당사는 그룹 빅톤(VICTON)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수빈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빈은 지난 2016년 빅톤의 보컬로 데뷔해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사랑받았다. 'VOICE : The future is now'의 수록곡 'Carry on' 'We stay'의 작사가로도 활약했다.
수빈은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다. 2019년 '다시 만난 너'로 시작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썸타는 편의점' '하트가 빛나는 순간' '엉클'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웹 뮤직드라마 '나의 X같은 스무살'에서 까칠하고 차가운 리조트 직원 민강현 역으로 로맨스를 그려내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만능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다.
에코글로벌그룹은 "배우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기대케 하는 수빈의 새로운 출발에 당사 역시 그가 가진 역량과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든든한 파트너로 에코글로벌그룹과 수빈이 함께 그려나갈 행보에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빈의 새 둥지, 에코글로벌그룹에는 다니엘 헤니, 최유화, 이주우, 배누리, 노상현, 이종원, 이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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