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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결승타+한승혁 무실점' 한화, KIA에 1-0 승리
작성 : 2023년 06월 22일(목) 21:5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5승4무37패를 기록했다. KIA는 28승1무33패가 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한승혁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이태양과 주현상, 김범수, 윤대경, 강재민, 박상원 등이 이어 던지며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KIA는 타선이 침묵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이의리는 4.1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는 3회말 선두타자 이진영의 2루타와 김인환의 진루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태연의 희생플라이로 이진영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1-0 리드를 잡았다.

한화는 선발투수 한승혁이 4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리드를 지켰다. 5회부터는 불펜진을 조기 가동했다.

KIA는 타선의 부진으로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계속해서 주자를 내보냈지만, 응집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결국 한화가 불펜진의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1점차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한화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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