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건강 문제로 회복에 전념하던 그룹 원어스 서호가 활동을 재개한다.

22일 소속사 RBW는 원어스 공식 팬카페에 "서호 군의 차후 스케줄 관련해 공지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서호는 지난달 오른쪽 무릎 연골 쪽의 이상으로 당분간 무릎을 최대한 쓰지 않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한 바 있다.

소속사는 서호에 대해 "현재도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나 원어스(ONEUS)로서 팬분들과 함께하려고 하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관계로 심도 있는 상의 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서도 심려가 많으시겠지만 아티스트의 강한 의지로 빠른 시일 내에 함께하게 된 만큼, 서호 군에게는 부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과 과도한 질문 대신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어스는 최근 미니 9집 '피그말리온' 활동을 마쳤다.

▲ 원어스 공식 팬카페 글 전문.

원어스(ONEUS) 서호 군의 차후 스케줄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지난달 오른쪽 무릎 연골 쪽의 이상으로 당분간 무릎을 최대한 쓰지 않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하였습니다.

현재도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나 원어스(ONEUS)로서 팬분들과 함께하려고 하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관계로 심도 있는 상의 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심려가 많으시겠지만 아티스트의 강한 의지로 빠른 시일 내에 함께하게 된 만큼, 서호 군에게는 부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과 과도한 질문 대신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원어스(ONEUS)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서호 군이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당사도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