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열애 중이다.

22일 SBS 연예뉴스는 이장우와 조혜원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이장우의 한 측근은 '(이장우가) 지인들에게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알리고 있다. 보기 좋은 장수커플'이라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보도 직후, 양측은 곧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혜원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8년 9월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장우는 1986년생,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여덟 살 차이가 난다.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도 재조명됐다. 조혜원은 자신의 SNS에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집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조혜원은 지난해 12월 "눈도 오고 그래서. 추운 날엔 우동 한 그릇"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장우의 식당 이름을 해시태그로 덧붙이기도 했다.

이장우는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해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하나뿐인 내편' '오! 삼광빌라!'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 '장사천재 백사장' 등 예능에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해 드라마 '퍼퓸' '낮과 밤'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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