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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친근감 있는 배우 되고파, 전 정말 허술·평범한 사람"[화보]
작성 : 2023년 06월 22일(목) 09:29

김태희 화보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태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한 패션매거진은 김태희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김태희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주인공 문주란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최근 즐겨보았던 작품,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희 화보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마당이 있는 집'은 김태희 커리어 최초의 스릴러 작품이다. 김태희는 새 작품에 대해 "'마당이 있는 집'과 문주란은 완전히 낯선 장르고 캐릭터였다"며 "하지만 완전히 다른 김태희를 보여줘야 한다는 식으로 연구하고 계산하면서 연기하지는 않았다. 그냥 내가 주란이라는 생각만 했다"고 전했다.

김태희 화보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그간 김태희는 '천국의 계단'부터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용팔이'까지 많은 흥행작에 출연했다. 배우 커리어에서 분기점이 된 작품에 대해 묻자 김태희는 "'그랑프리'라는 작품이 딱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그랑프리'에서 양동근 선배를 처음 만났다. 저렇게까지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구나, 같은 장면을 이런 식으로도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구나, 장면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구나를 배웠다. 제 연기 생활의 첫 분기점이 되어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화보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마지막으로 김태희는 20년 후 어떤 사람, 어떤 배우로 기억됐으면 하냐는 질문에 "다음 작품이 궁금한 배우"라고 얘기했다.

김태희는 "20년 후에도 작품을 할 수 있다면 정말 큰 축복이다. 지금보다 친근감 있는 배우가 되고 싶은 욕심도 있다. 저를 잘 아는 분들은 제가 정말 허술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는 걸 알지만 시청자는 잘 모르실 테니까. 연기 안팎으로 더욱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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