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3년 차 베테랑 배우 전익령이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1일 메이크스타는 전익령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로써 올 상반기 박해일 영입을 시작으로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전익령은 지난 2001년 MBC 공채 30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성난황소' '나쁜 녀석들:더 무비' '후아유' '남과 여',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마왕' '김과장' '보이스' '트레이서', 연극 '스피킹 인 텅스'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시티-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를 통해서는 KBS '연기대상' 단막극 부문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두뇌공조'를 비롯해 '법쩐'에서는 사건 현장에 뛰어드는 형사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배우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안신우, 김강현, 황무영, 조수민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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