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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분홍신' 표절 주장 소속사에 무응답 NO "답신 보냈다" [공식]
작성 : 2023년 06월 21일(수) 11:48

아이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소속사가 '분홍신' 표절 의혹을 주장한 독일 록그룹 넥타 측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21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엔터)는 공식 SNS 계정에 "노든엔터로부터 전달 받은 메일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답변 내용을 회신했다"고 밝히며 자료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아이유 분홍신 표절 주장 반박 / 사진=이담엔터 공식 SNS 캡처


노든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 이하 노든엔터)는 지난 2009년 넥타의 '히어스 어스'(Here's Us)를 발매한 회사다.

이담엔터는 "최근 노든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공지문 관련하여 당사는 노든엔터부터 전달받은 메일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대한 답변 내용을 회신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2013년 당시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변호사를 통하여 회신한 메일 일부를 공개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일각에선 아이유가 2013년 발표한 '분홍신'이 '히어스 어스'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어 지난 11일 넥타는 아이유로부터 곡 '분홍신'의 저작권 침해 및 표절 의혹에 관한 내용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담엔터는 넥타 측으로부터 받은 메일에 답변 내용을 회신했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최근 한 일반 시민은 아이유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 '셀리브리티'까지 총 6곡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이에 이담엔터는 "허위사실 유포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무분별한 고발과 가해 등 범죄 행위에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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