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개미잡이'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18일 해오름이앤티의 영화 '개미잡이'가 크랭크업 했다. 이어 후반 작업을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개미잡이'의 캐스팅 라인업에는 배우 송창의, 손종학, 임기홍, 박윤호, 이채은, 황인혜, 이혜은, 정흥채, 명계남, 아역 배우 이주연, 고동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개미잡이'는 신준영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연출 작품으로, 과거 형제복지원에 끌려 들어갔던 한 남매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그 복지원에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법으로 그들을 벌할 수 없기에 이들이 직접 나서서 그들을 응징하는 내용의 복수 스릴러 영화다. 이익수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시나리오화 했다.
특히 해오름이앤티에서 이익수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하는 것은 '아부쟁이' '새끼손가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 만큼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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