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서준과 유튜버 수스(김수연)의 열애설이 화제다.
20일 JTBC엔터뉴스는 "박서준이 수스와 열애 중이다.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 의혹을 뒷받침하는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 방문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똑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신고 있거나, 함께 쇼핑을 즐겼다는 목격담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서준과 수스의 지인도 겹치는 점이 많다는 것도 이목을 끌고 있다. 수스 SNS에는 박서준과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블랙핑크 제니와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또한 박서준과 절친인 픽보이 등 박서준의 지인 및 관계자들이 수스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본지에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선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박서준은 올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 마블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21일 '콘트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날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수스는 1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지난해 12월 뮤직 레이블 웨이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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