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배제성 3승+김민혁 결승타' KT, 롯데 5-2 격파
작성 : 2023년 06월 20일(화) 21:41

KT 위즈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었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27승 2무 34패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32승 29패가 됐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3회초 1사 후 고승민의 솔로포로 한 점을 선취했다.

5회초에도 롯데는 유강남의 볼넷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전준우가 3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한 틈을 타 1점을 더했다.

KT도 6회말 박병호의 볼넷, 장성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이호연의 1타점 적시타로 만회에 성공했다. 이후 황재균의 2루수 앞 땅볼로 한 점을 추가했고, 김상수의 안타 후 2사 1,2루에서 김민혁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서 KT도 8회말 이호연의 볼넷, 황재균의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폭투로 한 점, 김상수의 1타점 적시타로 5-2를 만들었다.

KT는 선발투수 배제성이 6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3승(5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 이호연이 3타수 2안타 1타점, 황재균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5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