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폭발적 반응 속 미국 시애틀 타코마돔 공연을 성료하고 월드투어 티켓 연속 매진 기록을 쌓으며 글로벌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으로 미국 시애틀 타코마돔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은 여성 그룹 사상 최초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기록과 함께 총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오클랜드 단콘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고 시애틀 관객들은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표 역대급 퍼포먼스에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글로벌 팬들의 열정적 반응을 모으며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9월 23일 태국 방콕, 30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열리는 공연이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특히 약 4만 석에 달하는 필리핀 아레나 공연 티켓이 오픈된 후 초고속 솔드아웃을 기록해 10월 1일 공연을 긴급 추가했고 이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 필리핀서 총 8만여 팬과 만나는 등 트와이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큰 성원에 힘입어 JYP엔터테인먼트는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콘서트 추가 회차를 9월 24일 편성해 열렬한 관심에 응했다.

이로써 전 세계 22개 도시 38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전개하는 트와이스는 21일 개최 예정인 미국 댈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 공연에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댈러스에 이어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 9월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에서 공연을 펼치고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12월에는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총 4회 돔 투어를 개최하고 지난 5월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료한 글로벌 정상 걸그룹의 빛나는 명성을 뻗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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