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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팀내 최하 평점…호펜하임은 3-2 승리
작성 : 2014년 12월 13일(토) 08:27

김진수[사진=호펜하임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활약하는 김진수가 4경기 연속 선발출장 했지만, 평점은 팀내 최하위에 그쳤다.

호펜하임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레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4경기 연속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승리로 호펜하임은 시즌 전적 6승5무4패(승점 23)로 7위로 올라섰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6승3무6패(승점 21)로 8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김진수는 팀이 상승세를 탄 것과 달리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하며 빌트지로부터 최하평점인 5점을 받았다.

호펜하임은 전반 43분 터진 케빈 폴란트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슈테판 아이그너에게 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호펜하임은 다시 후반 21분 아담 살라이의 골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프랑크푸르트도 후반 34분 세페로비치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호펜하임은 후반 43분 피르미뉴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결국 호펜하임이 프랑크푸르트에 3-2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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