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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롤모델=방탄소년단, 새 역사 쓸 때마다 힘 얻는다"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6월 20일(화) 12:06

트리거 인터뷰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트리거가 롤모델을 꼽았다.

트리거(샤니, 샤크티, 리오, 아토, 로아)는 19일 스포츠투데이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리거는 2019년 싱글앨범 '버스티드'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해외를 주무대로 활동 중이다. 데뷔 전부터 중국에서 다수의 광고·홍보 모델 활동과 함께 수차례 공연을 펼쳤고, 현재는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트리거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화제의 스타들을 언급했다.

먼저 샤니는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를 롤모델로 꼽으며 "무대에서 퍼포먼스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브루노 마스는 댄스 가수는 아니지만 중간중간에 춤을 출 때 그루브가 제 눈에는 제일 퍼펙트하다"고 밝혔다.

아토 역시 "브루노 마스를 좋아하고. 저스틴 비버도 좋아한다. 음색이나 노래 취향이 그쪽이에서 그런 부분을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리오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계속 역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힘을 얻는다. 또 저렇게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도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도 쉼 없이 달릴 수 있는 힘을 받는 것 같다. 저희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들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로하는 빅뱅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영상으로 콘서트 하는 걸 봤는데 춤추는 게 남자가 봐도 섹시하다고 느껴지더라. 그때부터 좋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샤크티는 에미넴을 꼽으며 "공연 영상을 많이 봤다. 앨범도 통으로 많이 들었다. '8마일' 같은 (에미넴 주연) 영화도 봤는데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항상 이런 질문 있을 때마다 에미넴이라고 답하는데 말하다 보면 '에미넴과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갖고 있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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