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홍지원(요진건설)이 우승 축하금을 받았다.
요진건설산업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요진건설산업 본사에서 홍지원의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우승 축하 및 격려 행사를 갖고, 우승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명 회장, 최은상 부회장, 송선호 대표 등 경영진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홍지원은 지난해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이후 10개월 만에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2승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21년 루키 시즌 요진건설여자골프단에 입단한 홍지원은 올해 초 요진건설과 메인 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요진건설골프단 김선규 단장은 "홍지원 프로가 뛰어난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요진건설의 이름을 빛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요진건설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요진건설여자골프단을 창단했다. 2023 KLPGA 투어에서는 홍지원을 비롯한 서연정, 노승희, 신유진이 요진건설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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