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실업양궁연맹 제15대 회장 김택수 회장(동진이공 대표이사)이 지난 14일 경주 블루원 웨딩 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택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양궁이 금자탑을 쌓아 올릴 때마다 쏟아지는 함성과 열기를 기억하며, 그 영광을 이어갈 훌륭한 지도자분들과 함께 실력 있는 선수를 육성하고 새로운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실업양궁연맹은 1990년 창립되어 총 32개 남녀 실업양궁팀을 가입단체로 구성된 대한양궁협회 산하 연맹체로 양궁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와 실내양궁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동진이공 김은호 회장, 경주시 김성학 부시장, 황성공업 박대보 사장, 이원정공 오세영 사장, 동성 서동조 사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비롯해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 한규형 부회장, 한국실업양궁연맹 홍승진 부회장, 박상도 부회장 등 양궁인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취임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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