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교체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회 템파베이에게 1점을 내줬으나 3회 1사 1,3루에서 후안 소토의 땅볼 타구 때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2점을 따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소토가 득점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 템파베이에게 1점을 다시 허용했지만 무사 2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1타점 적시타로 4-2 격차를 벌렸다.
이어 5회에서는 2사 3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2-유 간을 가르는 안타로 다시 한번 득점을 올렸다.
템파베이의 타석을 후반부에 힘을 발휘했다. 8회 매뉴얼 마르고의 1타점 적시타로 랜디 아로자레나가 득점하며 추격에 나섰고, 1사 1,3루에서 해롤드 라미레즈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 템파베이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1득점 1안타를 성공한 김하성은 이날 9회 수비에서 2루수로 교체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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