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콘서트가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브루노 마스의 9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공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4월 말 이틀 간 진행된 티켓 예매는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러나 공연 이후 연예인 특혜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러 연예인들의 목격담 혹은 인증샷이 이어진 가운데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대부분 그라운드 앞열에 초대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초대권 배포는 주최 측의 재량이지만 앞열에 배치한 것은 과한 처사라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현대카드 측은 "현재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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