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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동점타' KIA, NC와 혈투 끝에 7-7 무승부
작성 : 2023년 06월 18일(일) 21:45

이우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KIA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7-7로 비겼다.

이로써 KIA는 27승 1무 31패를 기록했고, NC는 34승 1무 26패가 됐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회초 손아섭의 2루타 후 박민우의 번트안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박건우의 3루수 병살타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자 KIA도 2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안타, 이창진-변우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신범수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3루 주자 변우혁이 투수 견체 실책으로 홈을 밟아 역전했다. 이때 최원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4-2로 역전했다.

NC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건우의 솔로포로 한 점을 거들었으나 KIA도 6회말 1사 후 변우혁의 솔로포로 한 점 달아났다.

팽팽한 승부로 이어졌다. 7회초 2사 후 NC가 김성욱의 솔로포로 다시 한 점차까지 추격했고, 8회초에는 2사 후 천재환의 안타, 서호철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NC는 윤형준의 투런포로 7-5 역전에 성공했다.

KIA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 후 최원준이 볼넷,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나간 1,3루에서 이우성이 동점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양팀은 12회말까지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7이닝 9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변우혁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올렸다.

NC는 선발투수 이용준이 3이닝 3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한 뒤 타선에서 6타수 3안타, 천재환이 6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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