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팝가수 브루노 마스가 "안녕"이라고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이틀째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5만 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공연은 예정 시간보다 다소 지연됐다.
관객들은 공연이 시작하기 전부터 객석에서 일어나 브루노 마스의 등장을 기다렸다.
이윽고 브루노 마스의 등장에 흥분한 관객들의 환호가 터져나왔다.
'24K Magic'로 포문을 연 브루노 마스는 폭죽을 배경 삼아 신나는 무대를 펼쳤고, "안녕 코리아, 안녕 서울"이라는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브루노 마스는 9년 만에 내한했다며 함께 춤추며 공연을 즐겨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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