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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7이닝 무실점' 롯데, SSG 꺾고 4연패 탈출
작성 : 2023년 06월 18일(일) 20:22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 승리로 롯데는 4연패에서 탈출, 32승 28패를 기록했다. 반면 SSG는 2연승이 끊기며 38승 1무 24패가 됐다.

롯데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 2회초에도 롯데는 윤동희의 2루타, 유강남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2루수 실책으로 주자 한 명이 더 홈을 밟았다.

이어진 3회초. 롯데가 전준우의 안타, 잭 렉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한동희의 1타점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5회초에도 안치홍-한동희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윤동희의 1타점 2루타로 4-0을 만든 롯데는 6회초 김민석의 2루타 후 고승민의 타석 때 투수 송구실책으로 한 점을 더 냈다. 이후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렉스가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한동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SSG가 8회말 들어서야 점수를 냈다. 김찬형의 내야안타,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안타, 박성한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전의산이 2타점 적시타를 쳤으나 거기까지였다.

롯데는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3패)을 달성했다.

SSG는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5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한 것과 실책을 범한 타선의 부진도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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