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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호국보훈 홈경기에 특전사 출신 '깡미' 초청
작성 : 2023년 06월 18일(일) 15:40

사진=김천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천상무가 24일 천안시티전 홈경기에 특전사 707 특수임무단 출신 여성 예비군소대장 강은미(깡미)를 초청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4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R 천안시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호국보훈 홈경기를 맞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 출신 여성 예비군소대장으로 활동 중인 강은미(깡미)를 초청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깡미는 8년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국내 최초 특전사 여성 예비군 소대장이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해 넷플릭스 '피지컬 100', '사이렌 불의섬'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군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깡미는 24일 김천상무 홈경기를 찾아 가변석 출입구 부근에서 팬들을 맞는다. 팬 대상 군대리아 증정을 비롯해 홈경기 시축, 브이로그 촬영 등 다방면에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깡미는 "초대해주신 김천상무 구단에 감사하다. 군인으로서 K리그 내 유일한 군 팀의 초청을 받아 의미가 더욱 뜻깊다.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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