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돌입한 토트넘 홋스퍼가 데얀 클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루셉스키를 유벤투스로부터 완전 영입했다. 이제 클루셉스키는 임대 선수가 아닌 토트넘의 선수로 2028년까지 동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클루셉스키는 신임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하에 첫 번째 정식 계약을 맺은 선수가 됐다.
지난 2022년 1월 토트넘은 유벤투스로부터 클루셉스키를 18개월 임대하는 조건으로 데려왔다.
클루셉스키는 그동안 토트넘에서 리그 48경기 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전 선수로 도약했다.
클루셉스키의 이적으로 토트넘은 해리 케인-손흥민-클루셉스키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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