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킹호텔 인턴으로 첫 등장하는 구원(이준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원은 재벌 2세답게 낙하산을 타고 킹호텔 첫 출근을 알렸다. 그러나 구원은 킹호텔이 아닌 옆 건물에 착지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본 사수(강기둥)는 "인턴에게 제일 중요한 건 업무나 보조가 아니라 개념이다. 아무리 빠릿빠릿하게 열심히 해도 개념이 없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수는 "예를 들면 출근 첫날부터 옆 건물로 착각해서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는"이라고 구원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사수는 구원의 명품 구두, 시계, 쓰리피스 정장을 알아보며 "짝퉁이지?"라고 물었다.

이에 구원이 "아니요"라고 답하자 사수는 "재벌이세요?"라고 코웃음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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