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공식 '금손'다운 면모를 뽐냈다.
SBS '런닝맨'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녹화에서 날짜에 맞춰 '운수 좋은 29일' 레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한 숫자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숫자 '2' 혹은 '9'를 만들어야 하는 룰을 전달받았다.
여기에 역대급 상품인 '금으로 만든 코인'이 등장해 멤버들은 상품 획득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런닝맨'의 공식 '금손' 송지효는 어김없이 금손 저력을 발휘했는데, 황금 뽑기 행렬로 오프닝부터 손쉽게 하나의 숫자를 완성하는가 하면, 포커페이스로 멤버들을 속이는 작전을 더 해 반전을 꾀했다.
또한 김종국은 "예능 할 때는 사람들이 보통 이 숫자를 안 고르지"라며 처음부터 숫자 4를 고집했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산다"고 살 떨리는 의지를 보여줬다.
반면 한 멤버는 '불나방'처럼 숫자 획득에만 몰입해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줘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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