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 다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컨디션 난조로 인한 코로나 검사 결과, 트와이스 멤버 정연, 다현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이에 부득이하게 금일 트와이스 5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시애틀 공연에 불참하게 됨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부득이하게 공연이 임박한 시점에 불참을 결정하게 된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이후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회복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으며, 추가적인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겨우,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현재 전 세계 22개 지역 36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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