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돌아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인 배구선수 김연경의 비시즌 일상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7.8%(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8.5% 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김연경은 1년 9개월여 만에 '나 혼자 산다'를 찾았다. 이어 김연경을 본 기안84는 "헤어스타일이 '슬램덩크' 정대만 선수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듣는다. 훅 들어오네"라고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당황한 기안84는 "내가 수원 오빠 아니냐"며 "왜 이렇게 오랜만에 나왔냐"고 분위기를 반전 시키려 했다. 그러나 김연경은 "내 마음이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코드쿤스트는 "윤성빈 선수 때부터 보니까 국대랑 안 맞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아울러 이날 김연경은 이사한 지 1년이 넘은 김연경의 새집과 함께 IOC 선수 위원에 도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