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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 오픈도 불참
작성 : 2023년 06월 17일(토) 10:33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에도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7일(한국시각) 디 오픈을 주관하는 R&A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우즈가 오는 7월 열리는 디 오픈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R&A 대변인은 "우리는 우즈가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그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은 오는 7월 20일부터 나흘간 영국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도중 기권했으며, 4월에는 발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이로 인해 PGA 챔피언십, US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디 오픈 출전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결국 우즈는 디 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고, 당분간은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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