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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行 가능성 UP "계약기간 2028년까지"
작성 : 2023년 06월 17일(토) 10:03

김민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이 김민재와의 개인 조건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대화가 진행 중이며, 2028년까지의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김민재 측에 7월에 바이아웃을 지불할 계획을 전달했다"면서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의 새로운 제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첫 해 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고,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도 선정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 덕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김민재 영입에 가장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팀은 맨유였다. 하지만 최근 뮌헨이 김민재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가세하면서, 뮌헨이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뮌헨은 올 여름 수비 자원인 뤼카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김민재의 영입으로 수비진을 강화한다는 계산이다.

김민재가 누빌 새로운 무대가 분데스리가가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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