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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잉글랜드, 유로 예선 3연승 질주…독일, 폴란드에 덜미
작성 : 2023년 06월 17일(토) 09:29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랑스가 지브롤터를 완파하고 유로 2024 예선 3연승을 달렸다.

프랑스는 17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파루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B조 3차전에서 지브롤터를 3-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3전 전승(승점 9)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달렸다. 3경기에서 8골을 넣는 동안 단 1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반면 지브롤터는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프랑스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킹슬리 코망의 도움을 받은 올리비에 지루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세를 펼친 프랑스는 전반 추가시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보태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후반 들어서도 상대의 자책골로 1골을 더 얻은 프랑스는 3-0 완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C조의 잉글랜드는 같은 날 몰타의 타 콸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잉글랜드는 전반 28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추가골과 31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3-0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칼럼 윌슨의 페널티킥 골을 보탠 잉글랜드는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잉글랜드는 3승(승점 9)로 조 1위를 지켰다. 몰타는 3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독일은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혔다.

독일은 전반 31분 폴란드의 야쿠프 키비오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반격을 시도했지만 90분 내내 폴란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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