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페루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6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세 번째 경기이자 6월 A매치 첫 번째 경기다.
페루가 전반 초반 볼 점유율을 높이며 압박했다. 4분에 브라이언 레이나가 수비진을 뚫고 찬 슛은 골키퍼 정면에 향했고, 1분 뒤 파울로 게레로의 슈팅은 김승규의 선방에 막혔다.
페루가 결국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침투 패스를 레이나가 득점으로 만들었다.
전반 11분 페루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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