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현규·이강인 선발' 클린스만호, 페루전 선발 공개…손흥민 벤치
작성 : 2023년 06월 16일(금) 18:58

클린스만호 / 사진=팽현준 기자

[부산=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오현규와 이강인이 페루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6월 A매치 친선경기를 갖는다.

클린스만 감독의 세 번째 경기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 치른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페루는 남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콜롬비아 다음으로 남미 국가들 중 FIFA 랭킹(21위)이 높다. 한국은 27위로, 역대 상대전적은 2경기 1무 1패다.

경기에 앞서 양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기제-박지수-정승현-정승현-안현범이 포백을 이룬다. 이재성-원두재-황인범-이강인이 중원에, 오현규와 황희찬이 전방에 나선다.

한편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이날 벤치 멤버에 포함됐다.

페루도 4-4-2 전형으로 출전한다. 페드로 가예세가 골키퍼로 나서고, 힐마르 로라-미겔 아라우호-알렉산더 카옌스-미겔 트라우코가 수비를 구축한다. 페드로 아키노-크리스토퍼 곤살레스-에디슨 플로레스-요시마르 요툰이 중원에, 브라이언 레이나-파울로 게레로가 전방에 출격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