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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5' 해리슨 포드 "나이 든 캐릭터 모습 보여주고파"
작성 : 2023년 06월 16일(금) 11:20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화상 기자간담회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해리슨 포드가 15년 만에 인디아나 존스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5') 화상 기자 간담회에 배우 해리슨 포드와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에 대해 "제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캐릭터다. 지난 12일로 '인디아나 존스' 첫 번째 시리즈인 '레이더스'가 개봉한 지 42주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4편까진 인디아나 존스의 나이가 크게 들어 보이진 않는데, 15년 만에 5번째 시리즈라 나이가 든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해리슨 포드는 "그것이 우리 시리즈의 마지막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인디아나 존스가 결혼 이후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도이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갖고 있었다. 아주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28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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