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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끝 신승' 한화 최원호 감독 "끝까지 집중한 선수들 모두 칭찬"
작성 : 2023년 06월 15일(목) 22:46

최원호 감독(왼쪽) / 사진=팽현준 기자

[부산=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의 평일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간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3승 3무 34패로 롯데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챙겼다.

이날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5회까지 안타 하나만을 허용할 정도로 퍼펙트한 피칭을 해줬다. 6회 김민석에게 투런포를 맞아 1점차까지 몰렸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이진영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문현빈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정은원과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문현빈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경기 후 한화 최원호 감독은 "페냐가 홈런으로 2실점은 했지만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줬다. 중요한 순간 등판한 강재민이 위기를 넘기며 추격의 흐름을 잘 끊어줬다. 박상원도 실점은 했지만 멀티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고 칭찬했다.

타선의 활약도 치켜세웠다. 최원호 감독은 "이진영의 선두타자 홈런과 문현빈의 투런포로 초반 흐름을 잡았고, 필요한 순간 정은원과 채은성이 소중한 타점을 올려줬다"며 "끝까지 집중해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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