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아기 거인' 김민석이 영양가 있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민석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한 차례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김민석은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한화의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의 6구째 142km/h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그대로 받아쳐 쫓아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김민석의 시즌 2호포.
이 홈런으로 롯데는 6회말 현재 한화를 2-3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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