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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홍지원, 6언더파로 한국여자오픈 1R 공동 선두
작성 : 2023년 06월 15일(목) 19:54

홍정민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홍정민과 홍지원이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 첫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홍정민은 15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CC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데뷔 첫 승을 거둔 홍정민은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6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2승을 노린다.

홍지원이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로 홍정민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홍지원 역시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우승으로 데뷔 첫 승을 이뤘고, 개인 2승을 노린다. 지난달 E1 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톱10에 오른 바 있다.

이예원이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3위에 자리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 박민지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김민솔도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올랐다.

'슈퍼 루키' 방신실이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경기 후 만난 방신실은 "전반에 샷과 퍼터감이 좋아 5언더로 마쳤지만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며 샷이 흔들렸다. 2타를 잃어서 아쉽게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목표로는 "국가대표때부터 본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현재 선두권이니 남은 라운드 열심히 하여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방신실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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