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청양고추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15일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은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다. 종호는 "청양고추 바이브가 포인트다. 또 제 생각에 포인트는 인트로 부분에 마이크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하는 게 있다. 그걸 위트 있게 표현하고 싶어서 보시는 분들도 그걸 하나하나 찾으시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다"고 밝혔다.

포인트 안무도 전했다. 윤호는 "가사 중에 '청양고추 바이브'라는 가사가 있다. 청양고추에 걸맞는 제스처를 위트 있게 살려보려고 했다. 1절 후렴에 플레이팅을 한다. 그 다음에 고춧가루를 뿌려주고 고추장을 새끼 손가락에 찍어서 청양고추를 뜯어주는 게 1절 후렴 안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우영은 "후반부 후렴에는 기차 놀이를 연상시키는 안무가 있다. 처음 시도하는 안무라 심혈을 기울이고 재밌게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또 홍중은 컴백 전 진행한 프로모션에 대해 "청양고추가 한국의 매운맛이지 않나. 이걸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