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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대타 출전했지만 무안타…타율 0.234
작성 : 2023년 06월 15일(목) 13:20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34로 하락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6회말 루그네드 오도어의 타석 때 대타로 출전했다. 하지만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출루에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팀이 5-0으로 앞서 8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클리블랜드를 5-0으로 완파했다.

샌디에이고는 33승34패, 클리블랜드는 31승36패를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 후안 소토, 넬슨 크루즈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는 6.2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2패)째를 신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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