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16일에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과 주헌이 시구와 시타에 참여한다.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주헌은 LG 트윈스의 2022시즌을 담은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의 OST인 'AWAKE'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주헌은 지난 5월 첫 미니 앨범 '라이트(LIGHTS)'를 발매하고,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해 활동 중이며, 몬스타엑스는 7월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개봉을 기념해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 코스튬이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 전에는 이재원, 유영찬의 사인회가 예정돼 있으며, 경기 중에는 이닝 이벤트를 통해 LG전자 코드제로 R9, 코드제로 M9 로봇 청소기와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및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18일에는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 양홍석이 시구를 한다. 양홍석은 지난 5월 FA 계약을 통해 LG 세이커스에 합류했다. 양홍석은 "형제 구단인 LG 트윈스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LG트윈스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하면서 LG 세이커스도 다가오는 시즌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LG 트윈스, LG 세이커스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 홈 3연전 포토 카드의 주인공은 이재원이며 포토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3연전 동안 1루 내야 광장에서는 선착순으로 매일 1000개의 응원 타월을 배포한다.
승리 기원 시구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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