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500억원 이상의 제작비 투입으로 화제를 모은 '무빙'이 베일을 벗는다.
15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측은 8월 9일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텅 빈 교실 안 잠들어 있는 듯한 봉석(이정하)이 허공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여기에 "우리 학교에 초능력자가 다닌다"는 문구와 함께 교실 위로 떠오른 봉석의 모습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에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리듯 센세이션한 무드의 이번 티저 포스터와 함께 '무빙'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킹덤2' 박인제 감독,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또한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을 비롯해 신예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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