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작가 김은희가 남편 장항준 감독과 소속사 한솥밥을 먹게 됐다.
15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은 김은희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김은희는 '싸인' '시그널' '킹덤' 등을 통해 드라마의 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다. 그가 집필한 작품들은 모두 높은 시청률과 함께 흥행에 성공했고,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2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귀'를 통해 이번에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김은희의 신작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예비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쏟아냈다. 김은희가 어떤 스토리 라인으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지, '김은희표 서스펜스'를 향한 관심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이처럼 신작부터 소속사 전속계약 체결까지, 쉼표 없는 활동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김은희이기에, 앞으로 미디어랩시소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은희가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는 코미디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 감독 장항준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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