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의 소개가 눈길을 끌었다.
14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15기 멤버들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자기소개에서 "35살이다. 신림동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나왔다. 로스쿨 가서 지금은 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은 로펌에서 송무와 재판은 하고 있다. 보람 있게 살고 있다. 좋은 학교를 나오고 변호사 됐지만 저는 어렸을 때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때 급식비를 못 내기도 했다. 전기가 나가기도 했다. 한겨울에 찬물밖에 안 나오고 그렇기도 했다. 학원도 한 번도 못해봤다. 중고등학교 때도 아르바이트하고 막노동도 하고 그랬다. 군대는 해병대를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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