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일대에서 장장 19일간 진행됐던 ‘2023 로즈 아워 페스타’가 지난 6월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울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 공간인 올림픽공원에서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오픈형 가든 페스티벌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각광받았다.
약 12만 명의 방문객이라는 쾌거를 올린 금번 행사는, 특히 만개한 장미 정원으로 인해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낮에는 장미 본연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조명과 함께 또 다른 장미의 매력을 즐길 수 있었다.
여기에 장미광장 일대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주류존을 포함한 다이닝존과 플리마켓, 그리고 재즈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돼, 올림픽공원을 상징하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2023 로즈 아워 페스타’는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일대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올림픽 공원 장미광장은 행사 종료 후에도 6월 말까지 개장해 다가오는 여름에도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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