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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LIV 합병 후 첫 메이저 대회 'US오픈', SBS골프 생중계
작성 : 2023년 06월 14일(수) 09:37

사진=SBS골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2023 US오픈이 이번 주에 개막한다. 지난주 세계 골프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PGA투어와 LIV골프가 합병한 후에 열리는 첫 메이저 대회라 이목이 집중된다. SBS골프와 SBS골프2는 세계 골프계의 핫이슈 현장인 US오픈을 동시 생중계한다.

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2023 US오픈에는 디펜딩 챔피언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을 비롯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톱 랭커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양 리그 간 자존심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선 PGA투어 소속의 존 람(스페인)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는 LIV골프의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을 거뒀다.

특히, 1, 2라운드부터 펼쳐지는 양 리그 선수들의 맞대결은 주목할 만한 시청 포인트이다. PGA투어 잔류파의 선봉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LIV소속의 브룩스 켑카(미국)가 한 조로 맞붙고, LIV소속 필 미컬슨(미국)은 PGA투어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같은 조가 되어 경기를 펼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이 출전해 우승컵에 도전한다.

SBS골프는 15일부터 나흘간 두 채널을 통해 40시간 이상 동시 생중계하며, SBS골프닷컴과 SBS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US오픈 중계와 핫샷 영상들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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