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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샤메익 "자신감 ·인정 욕구 넘치는 스파이더맨"
작성 : 2023년 06월 14일(수) 09:31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샤메익 무어가 마일스의 성장을 예고했다.

14일 오전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켐프 파워 감독은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샤메익 무어는 주인공 마일스 역의 보이스 캐스팅을,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그웬 역으로 돌아왔다. 켐프 파워 감독은 전편에 이어 두 사람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샤메익 무어는 마일스의 성장에 대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스파이더맨도 성장하고 진화를 거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영화에서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능력으로 적을 무찌른다. 2편에서는 전 차원에 걸쳐 여러 스파이더맨들과 교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샤메익 무어는 "자신감이 넘치고 욕망이 생기면서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과 교류, 이후 그웬을 만나고 스파이더맨과 멀티버스 세계에서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더욱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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