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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카타르가 마지막 월드컵…2026 월드컵 출전 생각 없다"
작성 : 2023년 06월 14일(수) 08:51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견인한 리오넬 메시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중국에 방문 중인 메시는 13일(한국시각) 중국 매체 티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다음 월드컵에 출전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2005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데뷔했으며,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무려 5번이나 월드컵에 출전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끌며 자신의 첫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다만 1987년생인 2026 북중미 월드컵 때 39세가 된다. 메시의 인터뷰대로라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시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됐으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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