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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ATP 챌린저 로스시오픈 1회전 탈락
작성 : 2023년 06월 14일(수) 08:31

정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로스시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누누 보르헤스(포르투갈, 세계랭킹 73위)에 세트스코어 0-2(3-6 2-6)로 졌다.

정현은 지난 2018년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는 오랜 공백으로 인해 단식 랭킹조차 없는 상황이다.

재기를 노리고 있는 정현은 지난 4월 서울오픈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대회에 나서고 있지만, 서울오픈과 부산오픈, 렉서스 서비턴 트로피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1회전 탈락의 쓴맛을 봤다.

올 시즌 챌린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보르헤스는 정현을 격파하고 2회전에 진출됐다.

한편 홍성찬(세종시청, 190위)도 부윈차오커터(중국, 165위)에 세트스코어 0-2(6-7 2-6)로 패배하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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