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이렌: 불의 섬' 참가자들이 뜨거운 호응에 응답했다.
지난 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사이렌: 불의 섬' 후반부 6-10회가 공개됐다. 이후 '사이렌: 불의 섬'은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경찰팀은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사이렌에 같이 출연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방팀은 "다시는 이렇게 고생해서 찍는 건 못하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출연진, 제작진 모두가 피땀 흘려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참가자와 제작진에게 영광을 돌렸다.
군인팀은 "우리 솔져 팀원들과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는데, 그걸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경호팀은 "넷플릭스의 저력과 더불어 '사이렌: 불의 섬'이 또 하나의 K-콘텐츠로 인정받고 사랑받음을 실감하며 더없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스턴트팀은 "PD님의 '진짜는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맞다는 걸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사이렌: 불의 섬'이 보여줬던 진정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음을 밝혔다.
끝으로 운동팀은 "참가자인지라 상황을 알고 보는데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숨 막히는 순간들이 많아서 정말 놀랐다. '사이렌:불의 섬'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이렌: 불의 섬'은 경찰부터 소방, 군인, 경호, 스턴트, 운동까지 각기 다른 6개의 직업군에 종사하는 팀들이 각자의 신체 능력과 전략 기술로 직업군의 명예를 걸고 승리를 위해 벌이는 치열한 팀 전투 서바이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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