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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연기' 이동휘·강찬희, 블랙 코미디로 호흡 [공식]
작성 : 2023년 06월 13일(화) 09:59

메소드연기 이동휘 강찬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동휘와 강찬희가 '메소드연기'로 만난다.

13일 제작사 런업컴퍼니 측은 ""배우 이동휘, 강찬희 등의 캐스팅을 확정한 '메소드연기'가 지난 5일 크랭크인 했다"고 전했다.

'메소드연기'는 코미디 배우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배우 이동휘(이동휘)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는 배우 정태민(강찬희)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이동휘가 거식증에 걸린 왕을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지만 각종 난관에 부딪혀 수모를 겪는 블랙 코미디 영화다.

코미디 배우로 이미지가 고착화된 이후 딜레마에 빠진 이동휘 역은 배우 이동휘가 맡았다. 거식증에 걸린 왕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내내 금식을 이어가는 이동휘 역을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디테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동휘와 대립을 이루는 아역 배우 출신 정태민 역은 배우 강찬희가 맡았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임에도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정태민 역을 연기한다.

'메소드연기'는 2020년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에 진출해 호평을 받은 단편작 '메소드연기'를 원작으로 한다. 단편 영화 '출국심사' '메소드연기' '장미' 등을 연출한 이기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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