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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리그,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7월 27일 맞대결
작성 : 2023년 06월 13일(화) 09:0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K리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팀K리그 선수 구성과 선발 방식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팀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연맹은 "이번 친선경기는 K리그 디지털 독점 중계방송사인 쿠팡플레이와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지난 2020년부터 중계방송과 재정건전성 등 다방면에서 업무 협력을 하고 있는 프리메라리가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30일 오후 8시에는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말 시작된다. 팀 K리그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차전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2차전인 맨체스터 시티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티켓은 다음 날인 28일 오후 1시에 오픈된다. 두 경기 티켓 모두 쿠팡 와우회원만 예매가 가능하고,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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